-
채권 투자 방법 | 경기침체에 돈 버는 방법 (TLT , TMF 채권 ETF 투자전략)미국주식 2022. 8. 18. 13:37
🔍채권 투자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함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나오면서 금융시장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이 발생하면서 침체 확률이 더욱 높아졌죠
국내에서는 최근 이러한 변화에 위험자산 회피 ->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작용하며
채권 투자가 높은 관심을 받는 모습입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개인투자자가 채권시장에서 약 3조 5000억원의 채권을 매입했으며, 올해 전체로 따질 경우 8조 8000억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채권?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국공채, 금융채, 회사채 등으로 구분되며
채권가격은 채권 금리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즉, 채권의 금리가 오르면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싸지고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비싸집니다.
또한 채권도 만기가 도래하기 전에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채권을 장기 보유하면서 금리(이자)를 취득하겠다 라는게 아니라면, 통상 채권 금리보단 가격이 중요하겠죠?
따라서 채권의 금리가 고점을 찍고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채권에 투자한다면 그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오르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채권의 매매차익은 비과세를 적용 받습니다)
재무구조가 불안하고 리스크가 높은 불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채권은 안전선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일 수 있습니다.
매매를 통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이것이 예상처럼 안 될 경우 만기가 도래할 때 까지 보유하여 원금과 이자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랜 시간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채권시장은 이례적인 호황을 보이고 있었지만, 2021년부터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채권시장은 역사적인 최악의 하락장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전투자 : 미국 ETF 주식을 통한 간접투자 방법
종목코드 : TLT - 미국채 20년 ETF 주식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며, 채권 금리가 낮아지면 가격(주가)이 오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전 or 2010년 바닥에서 투자했다면 고점까지 대략 100% 수익률이 나옵니다.
종목코드 : TMF - 미국채 20년 ETF 주식 X 3배 레버리지 ETF
마찬가지로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며, 채권 금리가 낮아지면 가격(주가)이 오릅니다.
2010년부터 투자했다면 고점까지 약 800% 수익률이 나옵니다.
내용을 종합해서 봤을 때,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경기침체 확률이 높아졌고
이를 경계하고 있는 미국 연준 (기타 국가들은 따라갈 수 밖에 없음)은 더이상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기 어렵고, 23년에는 금리가 멈추고 곧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이 예상되는 투자자들은 채권을 매수하면서 향후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에 배팅하는 것입니다.
반응형'미국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